1. 증상을 나누어 보기: “느림”과 “한쪽만 실패”

사용자 입장에서는 모두 “Cursor가 안 된다”로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패턴이 갈립니다. 예를 들어 채팅 창은 열리는데 탭 보완만 자주 끊기거나, 반대로 AI는 괜찮은데 마켓플레이스 목록이 비어 있거나 “failed to fetch”에 가깝게 실패합니다. Electron 기반 앱은 OS 시스템 프록시를 따르는 경로와, 내부에서 별도로 해석하는 DNS·TLS 경로가 섞일 수 있어, 단일 스위치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Cursor 설정의 Network에서 진단 도구를 실행해 보고, 동시에 Clash 연결 로그에서 해당 시점의 호스트와 정책 이름을 기록해 두세요. 두 증거를 겹치면 “어느 도메인이 DIRECT로 새는지”가 빨리 드러납니다. 구독 YAML을 아직 익숙하게 다루지 않는다면 구독 가져오기 튜토리얼로 흐름을 맞춘 뒤 이 글을 적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 트래픽 층: 편집기·API·마켓·확장 CDN을 한 덩어리로 두지 않기

핵심은 목적지 호스트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업데이트 확인·라이선스·웹뷰로 열리는 공식 페이지는 cursor.com 계열로 묶이는 경우가 많고, AI 추론·에이전트 요청은 api2.cursor.sh 같은 별도 엔드포인트로 나갑니다. 브라우저에서 해당 URL이 열리는지(응답 코드와 무관하게 연결 자체가 되는지)만 확인해도 “회선이 닿는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확장 기능은 VS Code 호환 흐름을 따르기 때문에 Open VSX(open-vsx.org)나 Visual Studio Marketplace(marketplace.visualstudio.com) 및 그에 딸린 CDN·아티팩트 저장소로 요청이 퍼집니다. Cursor 전용 마켓플레이스 웹 UI는 cursor.com 아래에 있을 수 있어, “확장 검색 UI만 열리고 다운로드 단계에서만 막힌다”면 정적 자산이나 패키지 호스트가 다른 규칙에 걸렸을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아래 표는 점검용 구분 예시이며, 실제 호스트명은 버전과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발자 도구·연결 로그로 반드시 검증하세요.

구분예시 방향메모
공식 웹·마켓 UIcursor.com문서·플러그인 소개 페이지 로딩.
AI 백엔드api2.cursor.sh채팅·보완·에이전트 API. 지연·지터에 민감.
확장 메타데이터open-vsx.org, marketplace.visualstudio.com검색·버전 목록.
아티팩트·CDN각 마켓이 가리키는 스토리지DIRECT 누락 시 “목록은 보이는데 설치 실패” 패턴.

3. DNS·fake-ip: 규칙 판정과 어긋나면 UI만 멈춘 것처럼 보인다

fake-ip 모드는 체감 속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해석 결과와 실제 연결 목적지가 어긋나면 TLS 재시도가 늘고 Electron UI는 “한참 로딩”처럼 보입니다. 서브도메인이 많은 서비스일수록 nameserver-policy나 특정 접미사에 대한 DNS 정책을 분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위 DNS가 불안정하면 어떤 규칙을 써도 증상이 흔들립니다.

Cursor 측에서 권장하는 HTTP/1.1 전환·진단 옵션은 앱 내부 설정으로 해결되는 영역이지만, 그 전에 Clash에서 해당 호스트가 기대한 정책 그룹으로 나가는지부터 맞추는 것이 순서입니다. 일반적인 DNS·연결 오류 절차는 Clash 일반 트러블슈팅 가이드와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4. 시스템 프록시와 TUN: Electron이 빠지는 구멍

데스크톱 Cursor는 대부분 OS 프록시를 따르지만, 일부 하위 프로세스·도구 체인은 예외일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curl로 API 호스트를 찍을 때만 실패한다면 시스템 프록시를 무시하는 경로를 의심하세요. TUN 모드는 라우팅 계층에서 잡아 주어 일관성은 좋아지나, 다른 VPN과의 충돌 같은 변수가 늘어납니다. 설정 방법은 TUN 모드 안내를 참고하고, 켠 뒤 연결 로그로 Cursor 관련 호스트가 모두 Clash를 통과하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5. 규칙 그룹 설계: AI용과 “대용량 다운로드”용을 나눌지

한 그룹에 모두 넣어도 동작은 하지만, 운영 관점에서는 AI 트래픽은 지터가 적은 노드에 고정하고, 확장 VSIX·대용량 자산은 대역이 넉넉한 다른 그룹으로 보내는 식으로 나누면 장애 분석이 쉬워집니다. 자동 페일오버가 과하면 짧은 끊김만으로도 HTTP/2 세션이 자주 갈아타며 API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송 프로토콜 특성은 프로토콜 비교 글에서 보조 근거를 얻을 수 있습니다.

OpenAI 웹·API만 다룬 ChatGPT·OpenAI 분류 가이드와 달리, 이 글은 Cursor 전용 호스트와 마켓플레이스·확장 저장소에 초점을 둡니다. 두 글을 나란히 두고 호스트 목록을 비교하면 팀 내 네트워크 문서로도 쓸 수 있습니다.

6. 규칙 예시 (이름은 환경에 맞게 교체)

# Example only — replace PROXY with your policy group name
rules:
  - DOMAIN-SUFFIX,cursor.com,PROXY
  - DOMAIN-SUFFIX,cursor.sh,PROXY
  - DOMAIN-SUFFIX,open-vsx.org,PROXY
  - DOMAIN-SUFFIX,visualstudio.com,PROXY
  - DOMAIN-KEYWORD,cursor,PROXY

실제 구성에서는 공급자 규칙 세트의 순서가 앞서 DIRECT나 다른 그룹으로 보내 버리면 위 항목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사용자 규칙을 상단에 두거나, 공급자 규칙과 충돌하지 않게 정리하세요. API만 별도 그룹으로 빼려면 DOMAIN,api2.cursor.sh,PROXY_AI처럼 명시하는 방식이 디버깅에 유리합니다.

7. GUI 워크플로: 연결 패널로 호스트 필터링

Mihomo 기반 클라이언트에서는 실시간 연결 목록에 도메인 문자열이 그대로 남습니다. “cursor”나 “vscode”, “openvsx”로 필터링해 잘못된 DIRECT나 의도와 다른 정책 그룹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첫 설치와 구독 흐름은 초보자 가이드를 따르세요.

8. 추가 함정: 이중 VPN·브라우저 확장·사내 필터

브라우저 확장이 자체 프록시를 켜 두면 OS 설정과 겹쳐 혼란을 키웁니다. 점검 시에는 잠시 끄세요. Clash와 다른 상시 VPN을 동시에 켜면 루프나 이중 터널처럼 보이는 증상이 납니다. 사내 보안 장비가 특정 CDN만 차단하는 경우에도 “마켓만 안 된다”가 나올 수 있어, 같은 PC에서 브라우저로 해당 CDN URL에 직접 접속해 보는 대조 실험이 도움이 됩니다.

9. 정리: “우회”가 아니라 증거 기반 분류

Cursor는 AI 코딩 도구로서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원격 호출을 하므로, 막연한 “전체 트래픽 프록시” 설명으로는 부족합니다. 이 글은 Clash Cursor 사용자가 분류 규칙DNS를 근거 있게 맞추고, 확장 마켓플레이스모델·플러그인 다운로드까지 같은 기준으로 점검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연결 로그에 찍힌 호스트 목록이 곧 체크리스트가 됩니다.

규칙을 손으로 다듬는 부담이 크다면 Mihomo 내장 공식 클라이언트에서 로그와 업데이트를 한곳에 모으는 편이 실무적으로도 편합니다. 다른 범용 생성형 AI 튜토리얼과 겹치지 않는, Cursor 프록시·마켓플레이스 전용 노트로 활용해 보세요. → Clash 를 무료로 내려받고 차이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